2014년 11월 4일 화요일

고등학교 때 극장에서 아마데우스가 개봉되었죠. 

사실 아마데우스 포스트만 볼 때는 모짜르트의 아버지의 혼령으로 나오는 무서운 저승사자가 이미지가 포스트를 덮고 있어서 공포영화인 줄 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만, 이 영화를 보면서 살리에리가 자살을 기도하면서 쓰러지고 바로 극적으로 터져나오는 모짜르트의 25번 교향곡 1악장의 이 극적인 음향은 이 영화의 가장 멋진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정말이지 대단히 대단하고 굉장히 멋지구리한 전개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덜덜덜!!!

그리고, 음악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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